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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현금영수증 발행 의무 안 하면 과태료 나옵니다

by 돈만받고싶은직장인 2026. 4. 22.

자영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현금영수증 발행 의무 대상과 미발행 시 과태료, 발행 방법까지 쉽게 정리했습니다.

현금 받았을 때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의외로 많아요. 소액이니까 괜찮겠지 싶거나, 손님이 요청 안 하면 그냥 안 끊어도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근데 업종에 따라 현금영수증 발행이 의무인 경우가 있고, 이걸 안 하면 과태료가 꽤 크게 나옵니다. 오늘은 현금영수증 발행 의무가 있는 업종이 어딘지, 어떻게 발행하는지, 안 하면 어떻게 되는지 정리해드릴게요.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업종이 따로 있어요

모든 자영업자가 무조건 발행 의무가 있는 건 아니에요. 국세청에서 지정한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업종이 있고, 여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소비자가 요청하지 않아도 10만 원 이상 현금 거래 시 무조건 발행해야 합니다.

의무 발행 업종에는 병원, 치과, 한의원, 학원, 골프장, 예식장, 부동산중개업, 숙박업, 주점, 미용실, 실내건축업 등 총 100개가 넘는 업종이 포함돼 있어요. 내 업종이 해당되는지 궁금하면 국세청 홈택스 → 조회/발급 → 현금영수증 → 의무발행업종 조회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소비자가 요청 안 해도 발행해야 하는 경우

의무 발행 업종에 해당하면 거래 금액이 10만 원 이상일 때 소비자가 아무 말 안 해도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야 합니다. 소비자가 거부하면 국세청 지정 코드(010-000-1234)로 발행하면 돼요. 이 코드로 발행하면 소비자한테는 안 가고 국세청으로 자동 처리됩니다.

의무 발행 업종이 아닌 경우에는 소비자가 요청할 때만 발행하면 됩니다.

안 하면 과태료가 얼마예요?

의무 발행 업종인데 현금영수증을 발행하지 않으면 미발행 금액의 20%가 과태료로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50만 원짜리 현금 거래에서 발행 안 했으면 10만 원이 과태료로 나와요. 신고는 소비자가 국세청에 할 수 있는데, 신고한 소비자한테는 미발행 금액의 20%를 포상금으로 줍니다. 그러니까 현금 받고 발행 안 하면 언제 신고 들어올지 모르는 리스크가 있어요.

현금영수증 발행하는 방법

방법이 여러 가지예요. 카드 단말기에서 현금영수증 버튼 눌러서 소비자 전화번호 입력하면 됩니다. 단말기가 없으면 국세청 홈택스 앱에서도 발행 가능해요. 홈택스 앱 → 현금영수증 발행 → 거래 정보 입력 → 발행 완료 순서로 하시면 됩니다.

소비자가 전화번호 알려주기 싫다고 하면 현금영수증 카드를 따로 만들어 쓰는 경우도 있어요. 지갑 속에 있는 멤버십 카드 뒷면에 현금영수증 번호 등록해두면 카드 하나로 처리됩니다.

자진 발행하면 세금도 줄어요

현금영수증을 자진 발행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매출 증빙도 자동으로 되니까 신고 때도 편합니다. 의무 대상이 아니더라도 자진해서 발행하는 게 장기적으로 이득이에요.

 

내 업종이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대상인지 오늘 바로 확인해보세요. 과태료 한 번 맞으면 그 전에 그냥 발행했을걸 하고 후회합니다.